호주뉴스

환타 설탕량 증가, 청량음료에 세금 부과 촉발

환타 600ml 병에 10티스푼 이상의 설탕 함유

환타(Fanta)의 설탕량이 2020년 이후 60% 증가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청량음료에 새로운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조사 호주 코카콜라(Coca-Cola Australia)는 환타의 설탕 함량을 크게 줄여 2016년에 100ml 당 설탕량 11.2g에서 2020년 100ml 당 4.5g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23년 호주 코카콜라는 설탕 함량을 100ml 당 최대 7.2g으로 다시 늘려 환타 600ml 병에 10 티스푼 이상의 설탕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결과는 호주 코카콜라가 무알코올 음료의 설탕 함량을 2015년 수준에 비해 2025년까지 25% 낮추겠다고 호주 음료 협회(Australian Beverages Council)의 서약서에 서명하기로 결정한 지 1년 만에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호주 의학협회(Australian Medical Association, AMA)가 연방정부에 청량음료에 대한 세금을 도입해 달라는 새로운 요청을 촉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의학협회 회장인 스티브 롭슨(Steve Robson) 교수는 제조업체가 소비자에게 더 건강한 옵션을 제공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설탕 음료에 대한 세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롭슨 교수는 또한 설탕이 함유된 청량음료에 대한 20%의 건강 부담금이 매년 약 10억 달러의 운영금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 세금으로 호주 국민에게 공중 보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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