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스

한인 일가족 사망, 경찰 살인 이유 조사중

시드니 당국, 한국에 살고 있는 친지들에게 가족 사망 소식 전달

2월 20일(화) 오전 10시 15분경 한인 가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고 49세 남성이 치명상을 입은 채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드니 파라마타 북부(North Parramatta)에 위치한 라이온스 태권도 무술학원(Lion’s Taekwondo Martial Arts Academy)에서 40대 민 조(MinCho) 씨와 윈스턴 힐스(Winston Hills Public School)에 재학 중인 7세 아들 벤자민(Benjamin)이 흉기에 찔려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일간신문 데일리 텔레그래프(The Daily Telegraph)는 민 조 씨의 남편 스티븐 조(Steven Cho)가 아내와 5㎞도 채 떨어지지 않은 버큼 힐즈(Baulkham Hills) 자택 주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또한 라이온스 태권도 사범으로 알려진 광경 유(Kwang Kyung Yoo) 가 사건 당일 심각한 부상을 입고 웨스트미드 병원(Westmead Hospital)으로 이송되었다고 보도했다.

조 씨와 아들은 스튜디오 수업이 끝난 19일(월) 오후 8시부터 광경 유 씨가 병원에 도착한 화요일 새벽 1시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유 씨는 몸통과 팔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권도 도장을 다니는 학생의 학부모들은 20일(화) 오전 유 사범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수업이 취소됐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가정 폭력과 관련이 있는지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며, 현재 여러 이유의 살인 가능성을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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