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스

우체국 편지 배달 ‘격일’로 변경

편지 물량, 2008년에 정점 찍은 이후 3분의 2로 감소

4월 15일(월)부터 호주 우체국(Australia Post)이 편지 배달 일정을 매일 한번 보내는 것에서 격일로 변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편지 물량이 계속 감소함에 따라 더 빠른 소포 배송을 우선으로 하기 위해 배송 시스템을 변경하기로 한 것이다.

연방정부와 합의한 새 가이드라인에 따라 표준 편지 배달 시간이 연장되면 주 내 배달의 경우 최대 4일, 주 간 배달의 경우 최대 8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우체국의 최고경영자 겸 전무이사(CEO and managing director)인 폴 그레이엄(Paul Graham)은 앞으로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소포 배송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호주 가구는 일주일에 약 2통의 편지를 받고 있으며 향후 5년 안에 이 편지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미셸 롤랜드(Michelle Rowland) 통신부 장관(Communications Minister)은 전국의 최소 우체국 수는 변하지 않을 것이며 소포 일일 배달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속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현재 소비자 및 중소기업의 요구를 반영하며 회사의 재정적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호주 우체국에 따르면 2023년에 5가구 중 4가구가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입했고 작년에는 950만 가구가 우체국을 통해 택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편지 물량은 2008년에 정점을 찍은 이후 3분의 2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코리안뉴스

Compare listings

Comp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