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스

세인트 빈센츠, NIB 건강보험과의 계약 종료 계획 발표

보험사가 병원에 지불하는 금액에 대한 협상 결렬

호주의 최대 비영리 건강 및 노인 복지 기관인 세인트 빈센츠(St Vincent’s Health Australia)는 NIB 건강보험과의 재계약 협상 결렬로 인해 계약이 10월에 종료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세인트 빈센츠는 뉴사우스웨일스, 빅토리아, 퀸즐랜드에 걸쳐 10개의 사립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양측의 분쟁은 NIB가 보험 가입자 치료를 위해 병원에 지불하는 금액을 두고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인트 빈센츠는 최근 Medibank, HCF, Alliance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고 계약이 종료될 경우 NIB 보험 가입자는 일부 서비스에 대해서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인트 빈센츠 CEO 크리스 블레이크(Chris Blake)는 167년 역사상 세인트 빈센츠가 사립 건강 보험사와의 계약 종료를 통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결정이 결코 가볍게 내려진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블레이크는 지난 5년간 70개가 넘는 사립 병원이 문을 닫았고 의료 비용 증가로 인해 많은 사립 병원이 서비스를 축소하거나 폐쇄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NIB CEO 마크 피츠기본(Mark Fitzgibbon)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제안을 하였으나 이 분쟁이 공개적으로 벌어진 것에 실망을 표명하고 남은 기간 동안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혔다. 

호주 의사 협회(Australian Medical Association)는 궁극적으로 피해를 보는 건 환자들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양측이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출처: 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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