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JU MONEY

호주 경제가 2015-16 회계연도에 3.3% 성장으로 1인당 GDP는 5만2천600 미국 달러로 25년 연속 경제 성장을 기록하여 네덜란드의 26년 최장기 경제 성장 기록을 깰 것으로 예상

2016. Se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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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경제가 2015-16회계연도에 3.3% 성장으로 1인당 GDP는 5만2천600 미국 달러로 25년 연속 경제 성장을 기록하여 네덜란드의 26년 최장기 경제 성장 기록을 깰 것으로 에상된다. 호주 통계청은 2015-16회계연도(2015년7월 1일~2016년 6월 30일) 동안 호주 국내총생산(GDP)이 3.3%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GDP 전체 규모는 미화로 총 1조2천600억 달러며, 1인당 GDP는 5만2천600 달러다. 이로써 호주 경제는 경제 성장 기록을 25년 연속 이어갔다. 호주는네덜란드가 1981년부터 2008년 사이에 기록한 26년6개월의 선진국 최장 성장기록에 더 다가가고 있다.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지는 현 추세라면 네덜란드의 기록을 무난히 깰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5-16회계연도의 3.3% 경제 성장 기록은 2011~12회계연도 이후 최고치다. 또 독일(3.1%)을 비롯해 영국(2.2%), 유럽연합(1.6%), 미국(1.2%)의 성장률보다 높다. 

그러나 성장의 내용은 안도할 만한 수준이 못 된다. 호주 경제는 2016년 1~3월 분기에 순수출(총수출-총수입)과 가구 지출 덕에 1.0% 성장을 기록했으나, 이어진 4~6월 분기에는 위축된 수출을 정부 지출로 상쇄하면서 성장세(0.5%)를 겨우 이어갔다. 2016년 4~6월 분기의 경우 광업 생산이 감소하고 수출보다 수입이 많았으나, 호주 정부 지출은 1.9% 늘고 공공투자도 15.5%나 증가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연방 재무장관은  25년간 게속 성장했으나 현 상황에 안주할 때는 아니며 세계 경제가 도전을 받는 상황에서 성장을 위해 계속 싸워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모리슨 장관은 약 3년 전 자원 투자 붐이 사그라지면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호주 경제 상황을 지적한 셈이다. 

따라서 호주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은 경기 부양을 위해 현재 1.5%인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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