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JU MONEY

부업으로 호주 상품을 구매대행을 하여1년에 억대를 버는 호주내 중국 유학생의 구매대행 주력 상품은호주와 뉴질랜드의 건강 식품과 음식

2016. Aug.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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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으로 호주 상품을 구매대행을 하여1년에 억대를 버는 호주내 중국 유학생(기사 참조 클맄)의 구매대행이 중국인들의 소득증가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호주와 뉴질랜드의 건강 식품과 음식으로 옮겨가고 있다

로이터통신(http://in.reuters.com/article/australia-china-retail-idINKCN10P04L​)은 2016년 8월 15일 각국 현지에서 명품 위주의 구매대행 서비스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을 휩쓸었던 ‘다이고우’(Daigou)들의 구매대행 패턴이 각국 현지 시장의 건강 식품과 음식으로 옮겨가면서 호주와 뉴질랜드가 각광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인들은 호주 건강 식품과 음식을 좋아합니다. 품질때문 입니다.” 2013년 호주 여자 유학생 신분으로구매대행 서비스를 시작한 왕 (33)씨처럼 다이고우로 활동하는 중국인들은 시드니에만 3,000명 이상의 전문 중국 구매대행업자가 있으며  호주에서 최대 4만 명 가량으로, 이들은 호주에서 생산된 분유나 건강 식품및 음식들을 구매해 소셜미디어에 올려서 판매하고 모바일 결제 앱을 통해 한 달에 1만2000 호주달러, 매주 3000호주달러까지 벌고 있다. 

호주의 다이고우들은 중국에서 호주 가격에 40-50% 더  값을 올려 25%정도 순마진을 얻지만 이 가격은 중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동일제품보다도 현저히 싸다. 가령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블랙모어의 피쉬오일 200정의 가격은 호주 현지에서 26.5 호주달러에 판매되고 있지만 중국 내 판매가는 이의 3배다. 시드니의 전문 중국 구매대행업자는 연간 평균 10만불의 수입을 올린다고 한다. 잘하는 사람은 그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벌며, 많은 중국 유학생들이 구매대행업을 부업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구매대행 중국인들이 명품이 아닌 호주와 뉴질랜드 건강식품및 음식으로 눈을 돌린건 중국인 소득증가에 따른 건강 관련 이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였다. 중국 당국의 반부패 캠페인도 물론 명품 수요 감소에 커다란 역할을 담당했다. 여기에 2015년 가짜 분유 사태가 일어나면서 안정성과 품질이 보장된 호주및 뉴질랜드의 건강 식품및 음식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다.

다이고우들의 신뢰도도 중요한 요인중 하나다. 다이고우들은 입소문으로 추천되면서 점차 “신뢰 사슬‘을 형성한다. 이런 신뢰도로 더 많은 중국 구매자들이 모이게 된다. 이에 일부 다이고우들은 중국의 메신저 앱인 위챗으로 자신들이 호주 현지 매장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것을 생중계 하기도 한다. 직접 중국 구매자들에게 영상으로 호주의 매장이라는 것을 확인해주며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이나 짝뚱과의 혼돈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호주및 뉴질랜드 현지 기업들도 긍정적인 입장이다. 직접 수출과 더불어 중국 다이고우를 통한 판매를 포함하여 호주 블랙모어사의 건강 식품 총매출 가운데 40%는 중국이 차지한다.뉴질랜드의 유아용 분유업체 A2 밀크의 최고경영자는 자사가 다이고우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이고우들은 중국 현지 경제와 우리 사업 모두에 좋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힘“이라고 평가했다. 

2015년 12월 호-중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되어 중국의 수입관세가 폐지되면서 호주 일부 기업들은 중국 다이고우들처럼 직접 중국 현지 온라인 시장으로 진출하기도 한다. 호주의 슈퍼마켓 체인 울워스는 중국의 알리바바에 직접 온라인 점포를 열었다. 그러나 중국 다이고우와의 협력이 아닌 경쟁의 경우 성공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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